Tag: 기자의 글쓰기

Opposite STRIKER 라고???

이번 8월에 열리는 배구대회부터 몇가지 바뀐 점들이 있다고 한다. 그걸 아마도, 배구협회(또는 그에 준하는 국내 배구 기관)에서 발표를 한 모양인데… 어제 본 몇몇 기사 내용 중, 이런게 있었다. “또한, 포지션 명칭과 표기법을 국제 표기를 따르기로 정하였다. 이에 따라 기존의 센터(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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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계(他界)? 타계(他計)? 타개(打開)겠지.

정치기사를 읽다가.. 중간 쯤에서 멈춰버렸다. 기사 내용이야 별 거 없는거고, 읽어도 그만, 안읽어도 그만 인데, 눈에 딱 한 단어가 거슬렸기 때문이다. 기자가 고단수라서, 일부러 ‘타계’를 썼으려나? 원래는 제목과 본문 사이에 사진이 들어가 있었지만, 사진은 빼고 갈무리했다.타계(他界)는 ‘세상을 떠남’을 일컫는 낱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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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胚胎)와 짜장.

누군가 내가 알지못하는 사람이 쓴 글에서 저 단어들을 봤다면, 뭐야 이건? 했을 텐데, 언젠가 부터 상당히 묵직한 어조와 날카로운 논조로 글을 올리던 기자의 글이었기에 저 단어들을 사전에서 찾아 보게 되었다. 胚胎(임신할 배/아이밸 태) : 어떤 현상이나 사물이 발생하거나 일어날 원인을 속으로 가짐. 짜장 : [부사] 과연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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