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May 2023

macOS 는 역시 제약이 많다. 그래도 sudo 가 가능하니, iOS 만큼 빡빡하지는 않아도, 판본이 올라갈 수록 점점 더 뭔가 옥죄어 오는 느낌이 든다. 아주 가끔, 루트 디렉토리에 뭔가 만들어야 할 일이 있다. 리눅스에선 아무 문제도 없지만, macOS 에선 이런 오류를…

TL;DR 둘 중 하나 택일. 그러나 nnn 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alias 쪽이 더 현명한 선택이라고 본다. 하지만, 저 상태로는 한자(漢字) 정렬은 엉망이 된다. 이 문제까지 해결할 방법은 찾지 못했다. 아마도, 어딘가 라이브러리에 문제가 있는 모양인데.. macOS 고유 프로그램(GUI)이라든가, CLI 용…

아.. 이것 때문에 또 개뻘짓. 그 덕에 조금 배운게 있다고 늘 스스로에게 세뇌를 하지만.. gnu-ls, midnight commander, ranger, exa 등에선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런데, 몇몇 프로그램들에선 한글 파일명이 제대로 정렬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몇몇 프로그램들을 설치해본 결과, nnn, vifm, Double…

며칠 전에 판올림이 되는 걸 슬쩍 봤는데, 오늘 쓰려고 OTP 를 찾아보니 없댄다.얜 또 왜 이래..Google Play 가보면 틀림없이 있고, 이름도 그대로인데다가, 심지어 설치가 됐다고 나오는데?또 짜증이 몰려오다가.. 어찌 어찌 답을 찾았다. OTP 는 가고, Authenticator 가 왔다. 그냥 이름만…

정렬은 실행 시 선택사항으로, 또는 Ctrl–T 로 실행 중에 바꿀 수도 있다. 역정렬은 순정렬 문자를 대문자로 넣어주면 된다. 실행 시엔 순정렬 nnn -T e, 역정렬 nnn -T E 등으로. 실행 중엔 Ctrl–T 이후 원하는 방식을 입력한다. 역순으로 하려면 대문자로(s 라면…

TL;DR nnn 을 익히다 보니, 오랜만에 베타 테스팅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또, 이 프로그램에선 제작자의 고집이 상당히 짙게 풍겨난다. 다시 말하면, ‘직관’이라든가 ‘보편성’하고는 조금 거리가 있어보인다. 뭐.. 그건 그거고. nnn 에는 filter 기능이 있다. 파일이 많을 때, 포인터를 움직여…

nnn 은 따로 설정 파일이 없다. 대신 설정은 환경변수를 사용하게끔 돼 있다. 왜 이런 식으로 설계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따라서 설정이 필요하면 각 Shell 의 rc (.bashrc, zshrc 등) 파일에 export 로 구현하라고 돼 있다. 헌데.. 이렇게 되면 좀 복잡해지고 지저분해진다. zsh/oh-my-zsh…

생각해보니, nnn 을 알게된 계기는, macOS 에서, 한국어가 포함된 디렉토리를 mc 가 제대로 표시하지 못하는데 있었던 듯 하다. 그리고 눈에 확 뜨일 정도로 mc 실행이 느렸던 점도 있고. 그건 그거고.. nnn 의 Quick Start 항목에는 다음과 같은 항목이 있다. 이게…

요즘 nnn 에 길들여지고 있는 중이다. 오랜 친구였던 mc 를 버리고, 새 파트너(새로운 관계는 늘 흥분되잖아? ㅎㅎ)를 맞아 취향(?)을 열심히 알아보고 있는데.. cp/mv sel as 조금 흥미로운 기능을 알아냈다.설명서에는 그저, cp/mv sel as 라고만 돼 있다. 뭘 어쩌라는 걸까??백문이 불여일견….

이 모든 문제는 nnn 으로부터 비롯됐다. nnn 은 mc 와는 달리, 복사/이동 등등 명령을 외부 명령어(cp, mv 등)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복사 진행 과정을 볼 수가 없다. 파일이 작으면 전혀 문제될 게 없지만, 그렇지 않을 땐 꽤 불편하고, 살짝 불안(?)하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