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짧은 생각, 긴 글

그야말로 주저리 주저리.

정부24: 주민등록 사실조사.. 역시나 실망스럽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비대면-디지털 주민등록 사실조사’ 어쩌구 저쩌구 안내문이 붙었다. 사진을 찍어놨다가, 나중에 읽어봤는데, 아무튼 조사에 참여해달라는 내용이었다.예전에도 이런 거 했었던 듯 한데?? 그땐 어떻게 했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그런데, 안내장엔 ‘정부24 앱에서’라고 표현되어 있었다. ‘앱’??? 설마 웹브라우저는 안된다는 뜻?? 그런가보다. 피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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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무식해도 너무 무식하다..

세상에, 살다 살다 이런 건 처음, 아니 굳이 따지면 두번째라고 해야할까?강호동님이 나오던 1박2일 시절, ‘夫子’ 라는 자막을 본 적이 있다. 강호동과 다른 한명이 아버지와 아들처럼 걸어가던 장면에 제작진은 저런 한자 자막을 붙여버렸다. 父子 가 맞는 표현이거늘, 한자에 익숙지 않은 無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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客旅???

여행을 사전에서 찾다가, 유의어로 ‘객려’라는 단어가 있음을 보게 됐다. 객려?? 지금까진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 물론, 잊어버렸을 가능성도 있지만. 客旅 는 한국어사전, 일본어사전(かくりょ)에 모두 수록돼 있다. 한/일 사전 모두 ‘여행’의 뜻과 ‘여행하는 사람’, 즉 여객(旅客)의 뜻을 풀고 있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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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해결 불가능 임무’! 그리고…

Mission Impossible 이 넷플릭스로 돌아왔다. 4월쯤이었나? Paramount 작품이 쭉 빠지면서 M.I 도 같이 없어졌었는데, 일주일 전쯤 전편이 모두 돌아와버렸다.작별이 아쉬워(?) 당시 2편을 제외하곤 모두 다시 봤었던 듯 한데..뭐, 이 영화는 꼭 제대로 본다기 보다는, 그냥 틀어놓는, BGM(Background Movie)로 적격이지. 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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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posite STRIKER 라고???

이번 8월에 열리는 배구대회부터 몇가지 바뀐 점들이 있다고 한다. 그걸 아마도, 배구협회(또는 그에 준하는 국내 배구 기관)에서 발표를 한 모양인데… 어제 본 몇몇 기사 내용 중, 이런게 있었다. “또한, 포지션 명칭과 표기법을 국제 표기를 따르기로 정하였다. 이에 따라 기존의 센터(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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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계(他界)? 타계(他計)? 타개(打開)겠지.

정치기사를 읽다가.. 중간 쯤에서 멈춰버렸다. 기사 내용이야 별 거 없는거고, 읽어도 그만, 안읽어도 그만 인데, 눈에 딱 한 단어가 거슬렸기 때문이다. 기자가 고단수라서, 일부러 ‘타계’를 썼으려나? 원래는 제목과 본문 사이에 사진이 들어가 있었지만, 사진은 빼고 갈무리했다.타계(他界)는 ‘세상을 떠남’을 일컫는 낱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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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블루투스 (오디오)가 싫어요~!!

뭐.. 쓰고보니 콩사탕 비슷해지긴 했는데..나도, 블루투스 오디오가 싫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블루투스 이어폰(earbud)이 싫다. earbuds 라는 단어를, 지금까지 상표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전에도 오른 일반 명사였네. 대부분 English 사전에 올라와 있음을 확인했다. 다만, 일부 사전에는 정사전이 아니고 오픈사전쪽에 수록되긴 했지만. AND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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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e 는 이제 다른 회사가 된건가..

90년대, 소리가 좀 크다(? 아니 ‘빵빵하다’가 더 어울리려나.)하는 술집에 가보면, 십중 팔구 스피커는 거의 대부분 보스 였다. 그 중에서도 901 을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 그 이후로 내겐 ‘보스=힘!’ 공식이 박혀버렸다. 사실, 오디오 기기 관련한 지식은 별로 없었는데, 그런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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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름은 꼭 기억하고 싶어서. 박지윤님, 고생하셨습니다.

그 마음, 누가 알까.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 알 수야 없지만, 어쨌든 거기까지 갔는데, 경기에 나가보지 못했다면..내가 저 나이에, 저런 비슷한 경험을 했다면, 겉으로는 티를 내지 않았어도 속으로는 많이 아파했을 듯 하다. (아마도, 혼자 어딘가 틀어박혀서 술이나 먹었겠지.) 아무튼. 국내에서 쇼트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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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12월 32일. 2021.

또 그 날이 왔다. 살아만 있으면, 이 날은 반드시 온다.금방 왔다는 느낌도 들고, 꽤 오래 걸린 듯도 하고.. 낮부터 또다시 미친놈처럼 노래 2개를 연달아 듣고 있다. 처음 몇번을 들었을 땐, 이거 꼭 이래야하나.. 했었는데, 또 금방 익숙해져버려, 이젠 반복되는 스케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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