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게도, archlinux 에는 autokey 가 기본 꾸러미로 제공되고 있지 않다. 왜 이런걸까?
aur 로 있긴한데, 정식판만 제공되고 있을 뿐, 최신 베타는 없다.
현재 0.96.0, 베타 10 까지 나와있지만, Arch AUR 에는 베타 8 까지만 올라와있다.
뭐.. 새거를 꼭 써야만 할 이유는 없지만. 그래도 0.95 와 0.96 은 몇가지 차이가 있기에, 0.96 이 필요했다.
Autokey 팀은 deb 꾸러미만 제공해주고 있기에, 설치를 하고자 하면 스스로 빌드하거나, 아니면 pip 을 써야만 한다.
pip 을 쓴다면, 사용자 계정으로 하는게 여러모로 편한데, 그러려면 이렇게 명령을 내려야한다. (--pre
때문에 베타가 설치된다.)
pip install --user --pre autokey
Arch 는 Rolling 이라서, 그냥 pip 으로 가면 된다. (python3 -m pip
이나 결과가 같다.) 또, Python2 도 아예 설치되지 않았으므로 pip3 도 의미가 없다.
다만 한가지. autokey 가 제대로 돌아가기 위해선 몇가지 설치해줘야 하는 꾸러미들이 있는데, autokey 팀에선, 가능한한 이런 것들은 배포판 자체 꾸러미로 설치하라고 하고 있다.
이미 다른 것들 설치하느라 자동 설치된 게 있을런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이거 하나면 됐다.
sudo pacman -S python-qscintilla-qt5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