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aldi : 시작되는 창 위치 지정

얼마전부터 간간히 비발디를 쓰고 있는데, 이게 꼭 두번째 모니터에서 창이 열린다.
어떤 때는 본 모니터에서 잘 되는데..

오늘 드디어, ‘그 어떤 때’를 좌지우지하는 요소를 발견했다.


KDE Plasma 는, 프로그램에 따라 어느 모니터에서 열리는지가 다 다른 모양이다. 어떤 프로그램들은 (자신 설정에 따라?) 특정 위치에서만 계속 열리고, 또 (아마도 KDE 에 충실하게 프로그램된?) 다른 것들은 마우스 포인터로 한 쪽 모니터를 클릭한 뒤 실행하면 그 쪽 창에서 열린다. 전에는 이랬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해보니 또 좀 다르네.

플라스마 설정에 창 시작을 관리하는 항목이 있는 듯 아닌 듯 한데.. 지금 또 찾아보기는 귀찮고~

다른 프로그램들은 잘 모르겠고 적어도 비발디만큼 이걸 어떻게 설정하는지 확실히 알아냈다.
비발디는, 이전에 ‘설정’ 열렸던 상태를 기본값으로 기억하나보다. 따라서, 처음 창이 열리길 원하는 위치에서 설정을 실행하고 설정창을 닫으면, 그 위치를 저장하여 다음에 실행될 때 기본값으로 활용한다.

하지만, ‘종료된 위치’를 다음에 실행될 창의 기본 위치값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Konsole, Kate, Libre Office 등등. 굳이 설정을 띄워서 그 값을 기억하게 해야만 하는 프로그램은 비발디가 처음같다.

자~ 또 한번 꽃삽질 수행 완료!

Author: 아무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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