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를 하긴 했지만, 사실 쓸 데는 없다. 음악면에선, 야마하 앰프에선 한국어 글꼴 지원이 안되니 한국 노래를 듣기는 조금 애매하다. 물론, 스마트기기에서 MusicCast 를 사용하면 되긴 하지만.. 여러모로 번거로움이 있다.
음악은 mpd 로.
또, 영상을 보기엔, 재생기/자막 문제를 떠나서, 굳이 내 환경에선 쓸 일이 없다. NFS 를 쓰는게 나한텐 딱!
따라서, DNLA 는 그냥 호기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설치는 단 한 줄로 끝나고, 설정도 비슷하다.
sudo apt install minidlna
설정 파일은 /etc/minidlna.conf
인데, 음원/영상/사진 디렉토리만 지정해주면 된다.
#media_dir=/var/lib/minidlna media_dir=A,/var/lib/minidlna/Music media_dir=V,/var/lib/minidlna/Video media_dir=P,/var/lib/minidlna/Picture port=8200 friendly_name=servername inotify=yes
이 정도면 끝.
sudo systemctl restart minidlna.service
로 서비스를 재시작한다.
브라우저에서 ip:8200
으로 접속하면, 현재 라이브러리 상황을 알아볼 수가 있다.
이제, DLNA 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동일 네트웍 안에 있는 DLNA 서버를 자동인식하여 실행할 수 있다.
몇년 된 내용이긴하지만, 다음 글을 참고했다.
** 2022.05.16
우연히 DLNA 로 시험을 해보다가, 이게 자막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내가 잘못 알고 있었나보다. 난 DLNA 는 무조건 자막이 안된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다만, 다른 환경(재생기)에서도 되는 지는 모르겠다.
재생기로 nPlayer 를 썼고, 여기서 DLNA 서버를 추가했는데, smi 파일을 자동 인식해서 자막을 보여준다. Android 기기, 크롬캐스트4, iOS 모두 잘 작동한다.
여기서 궁금증 하나.
NFS, DLNA, SMB 중 가장 시스템 소모가 적은건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