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cloud : Webdav 설정. 파일 탐색기/Total Commander

역시나 제목은 영어로군.

Nextcloud 를 사용할 때, 자체 Client 를 사용하면 동기화 문제가 있어서, 내가 사용하기엔 오히려 더 불편한 면이 있다. Nextcloud 는 내게 있어 그냥 ‘외장 디스크’ 정도 개념이지, 동기화해서 쓸 자원은 아니기 때문이다.

‘외부에 저장된 파일을, 원하는 때에 선택해서 내려받음.’
이게 내가 원하는 방식인데, 이를 위해서는 자체 클라이언트는 쾌적하지 못하고, 그렇다고 웹브라우저로 접속해서 쓰기엔 또 다른 큰 문제가 있다.

Owncloud 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있었다. 사실, 그 때문에 NextCloud 로 갈아탔는데, 여기도 상황은 똑같았다.
무엇이냐 하면.. 일단 웹브라우저로 NextCloud 에 접속하고, 파일을 ‘여러 개’ 선택한 뒤 내려받기를 실행하면, 먼저 그 파일들을 하나로 압축하는 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서버에도 무리가 가고, 나중에 받을 때도 파일이 더 커지는 아주 아주 큰 문제가 있다.
크기가 작은 파일들이면 별 문제가 없지만, 1GB 만 넘어가는 동영상을 선택한다해도 꽤나 짜증나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이 모든 일을 한 방에 해결하려면?
먼저 웹을 놔야 한다. 대신, Webdav 방식을 택해야 한다.

이를 위해 두가지 방법이 있다.
첫번째는 윈도우를 살짝 손대서 사용하는 법. (물론 이건 아래에 부연 설명이 필요하다.)
두번째는 오랜 친구, 종합 함장님(Total Commander)의 손을 잡는 법.

MS 윈도우 자체(파일 탐색기)에서도 Webdav 을 지원한다고 하긴 하는데,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그간 오랜(?) 윈도우 사용 경험으로 봤을 때, 이렇게 한 판에 되지 않으면, 그냥 관두고, 되는 쉬운 방법을 찾는게 오히려 정도(正道)다.

사실 이렇게 생각하고 T.C 를 사용하는 방법만 정리하려고 했다가, Nextcloud 공식 문서를 다시 한번 차근 차근 살펴봤다. 그러다가, 내가 보고 있던 문서가 10.x 용이라는 사실을 깨닫고(검색으로 그냥 찾아들어간 곳이라..) 최신 문서를 다시 보니, 거기에 답이 있었다.

역시, 먼저 정파(正派)를 섭렵한 후 사파(邪派, 일명 ‘야매’ ^^)에 슬쩍 관심을 둬도 될까 말까인데, 이건 늘 그 반대로 하고 있으니.. 결국 나는 소인배의 일족이 아니고 뭐랴.


윈도우 파일 탐색기 사용

Nextcloud 가 http 를 사용하고 있다면, 레지스트리 수정이 필요하다. https 라면, 그냥해도 잘 되리라 생각한다. (안해봐서 모른다.)

Registry 편집기를 열고, 다음 항목을 ‘2’로 바꾼다. (기본값은 1 이다.)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Services\WebClient\Parameters\BasicAuthLevel

위 내용은 Nextcloud 공식 문서에 나와있다. 설명엔 Windows 8 까지만 언급되어 있지만, Windows 10 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위 값을 바꾸지 않으면 접속이 안되는 오류가 발생한다.

바꾼 뒤 재부팅을 하고, 파일 탐색기에서 왼쪽 ‘내 PC’ 를 클릭한 뒤 위 메뉴에서 ‘컴퓨터 – 네트워크 드라이브 연결’을 선택한다.

그리고 폴더에 Nextcloud 주소를 넣어준다.

http://aaa.bbb.com/nextcloud/remote.php/webdav/

Nextcloud 문서에는 여전히 dav(webdav 이 아닌) 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렇게 하면 조금 다른 결과가 나온다. webdav 이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만약 다음 부팅 시에도 계속 사용하고 싶다면 ‘로그인 할 때 다시 연결’ 창도 선택해준다.
이런 뒤, 마침을 누르면, 그리고 제대로 연결이 됐다면, ID/PW 를 묻는 창이 나온다. 여기에 적절히 입력해주면 끝. 이제 Z(또는 Y, X …) 드라이브로 Nextcloud 를 사용할 수 있다.

Total Commander 사용

역시 정파 설명을 참고했다.

먼저 Webdav 플럭인을 받아야 한다. 받고 적절한 디렉토리에 풀라고 하는데, T.C 가 설치된 디렉토리 아래가 가장 좋을 듯 하다.
아무튼, 압축을 풀고, ‘T.C 환경 설정 – 플러그인 – 파일 시스템 플러그인(환경설정) 을 클릭한다.
‘추가’ 에서 32/64 를 적절히 선택하여 WebDav 을 등록시킨다.

사용하려면, T.C 에서 왼쪽/오른쪽 패널에 있는 드라이브 아이콘을 눌러, ‘네트워크 환경‘을 선택한다. 메뉴의 ‘네트워크 – 네트워크 연결‘은, MS 윈도우 설정(위에서 설명한 파일 탐색기 설정)을 이용하는 방법이므로, ‘네트워크 환경’을 택해야 한다.

그러면 WebDAV 이 보인다. 안으로 들어가서, F7 을 누르고 새 설정을 만든다.

Load default settings for 에서 위와 같이 Apache 를 택하고, 반드시!! Send/Receive … UTF-8 Unicode 를 선택해야 한다.
안 그러면 한글이 깨지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나머지는 보이는 대로 설정하면 된다. 주소, ID, PW. 주소는 파일 탐색기 때와 동일하다.

위 그림엔 Proxy 설정이 기본값으로 되어 있는데, No Proxy 로 해주는 편이 좋을 듯 하다.

설정 끝.

Happy Nextclouding with Webdav!

안녕하세요. 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