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같으면 슬슬 새 걸로 갈아탈까.. 하는 생각을 했겠지만, KDE Neon 을 사용하고 난 뒤, 이런 관심은 많이 줄어들었다.
또, 실제로 많은 사용자들이 .04 판이 공개되자마자 갈아타기 보다는, 포인트 판(Point Release, 즉, 일종의 안정판이라고 할까?)이 나온 뒤에야 비로소 설치를 한다고들 하니, 어쨌거나 지금은 때가 아니다.
다행히도 예정일에 잘 맞춰 나온 걸 보면, 코로나19에 큰 영향은 없었나보다. 불행 중 다행.
헌데, KDE Neon 은 새 판에 대해서 어떤 언급도 없다. 블로그에도, FAQ 에도.
우분투 20.04 첫번째 포인트 판은 7월에 예정되어 있다고 하니, 아마 KDE Neon 도 그 쯤은 돼야 가능하지 않겠나.. 막연하게 짐작을 해볼 뿐.
20.04 에 대한 간단한 소개는, OMG Ubuntu 에 간략하게나마 나와있는데, 사실 커널로 인한 기능 추가 빼면 나머지는 모두 Gnome 과 연관되었기 때문에, 나랑은 큰 관계가 없다.
게다가 KDE Neon 을 쓰고 있기에, 적어도 KDE 에 관한 한은 최신판을 사용 중이라서, 굳이 20.04 를 탐할(?) 필요도 없다. 이득이라면 커널 정도.
뭐, 그래도 새 거니까 좋잖아? 허허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