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TR2.. 아쉬움이 남는군.

PDF Expert 를 사려고 오래 전부터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Google Alert 에 등록해놓고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Black Friday 를 맞이하여 드디어 할인 행사를 하기에 구매를 하려 했는데..

이거 말고, 여러 개를 묶어서 한꺼번에 파는 상품이 있었다. 사실, PDF Expert 말고는 별로 필요하지 않은 프로그램들이고, 들어본 적도 없었지만, 값이 같았기에, 그냥 이걸로 구매했다.
어떤 문제가 있을 지는 알 수가 없지만..

이 중, PDF Expert 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전혀 들어본 적도 없는 제품이었다. Fantastical 은 달력 프로그램인데, mac 기본 제공 프로그램보다는 괜찮아 보인다. 따라서 성공.

Aurora HDR 은 정가가 $108.90 이나 하는 사진 편집 프로그램인가 본데, 쓸 일이 있으려나? 적어도 당장은 쓸 일이 없다.

Daisy Disk 는 디스크 관리 프로그램인데, 역시나 그다지 유용해보이진 않는다.

문제는 Waltr2 인데, 이게 적어도 ‘음악’ 프로그램을 넣는 용도로만 본다면 iTunes 보다는 열배(?)는 편리한 도구라 볼 수 있겠다. 음악/동영상/PDF/EPub 등을 끌어놓기 방식으로 전송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인데, 일장일단이 있다.

모든 파일들은 애플 전용 프로그램으로만 전송이 된다. 음악파일은 ‘음악’으로, PDF 는 ‘도서'(iBooks)로. 다른 프로그램으로는 전송할 수가 없다.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 되리라.
동영상은, 자막이 지원된다고는 하지만 한국사람이 사랑하는(?) Sami 자막에 대한 언급은 없고 srt/ass 만 된다고 한다. 따라서, 큰 의미는 없을 듯 하다. iOS 에서 동영상은 nPlayer. (Android 도 마찬가지지만, 여기엔 이견이 있을 수 있다.) 파일 복사(다운로드)도 nPlayer 로 쉽게 할 수 있다.

또, Wifi 도 지원이 된다고는 했는데, 내 환경에선 안됐다. ‘Also searching for devices via Wi-Fi..’ 라고 나오긴 하는데, 결국 찾아내질 못했다.

결국, PDF Expert 와 Fantastical 을 $50 좀 더 되는 가격에 구매한 셈인데.. 또 모르지, 언젠가 Aurora HDR 에 감탄할 때가 올 수도 있지.

근데, 이거 정품은 맞겠지? 제대로된 값을 다 합하면 $280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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