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드라이브에 리눅스(우분투) 라이브 드라이브를 설치했다가, 나중에 일반 드라이브로 전환하려고 했는데..
뭔가 좀 잘 되지 않았다.
그냥 포맷을 해서 사용하면, 파일 이동엔 별 무리가 없는데, PC와 연결된 상태에서 재부팅을 하면 그 드라이브로 부팅이 되는 경우가 있었다. 우분투로 부팅되는 건 아니고, Grub 만이 잔재가 남아서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이걸 확인해보면, 이런 모양을 보인다.
sdd iso9660 Ubuntu-Server 18.04.2 LTS amd64 2019-02-14-10-06-00-00 └─sdd1 vfat USBTHUMB F09A-E92C
보통은 파티션(sdd1)에 Label 이 붙지, 드라이브 자체에 붙지는 않는데, 저렇게 표시가 된다.
MS 윈도우에서 디스크 관리자를 통해 새로 파티션을 생성하면, 부팅이 되는 현상은 사라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dd 레이블은 그대로였다.
이짓 저짓을 해봤는데, 리눅스에선 좀 어렵고, 번거롭다.
MS 윈도우에서 SD Formatter 를 사용하는게 가장 빠르고 편한 방법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