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OS: Wine 설치.

역시나, Wine 은 어렵고 취한다.

그래도, Linux 에서 산전수전 다 겪었기에, 그나마 수월하게 설치할 수 있었다.

Wine 은 mp3tag 외에는 이젠 자주 쓸 일은 없는데, 그래도 그게 크다.
mp3tag 은 심지어 Wine 을 포함한 꾸러미를 배포하고 있지만, 한글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레지스트리를 바꿔도 봤지만 제대로 작동하질 않았다.
역시 정공법이 정답.

Wine 은 현재 4.0 이 안정판이고, macOS 에선 xquartz 를 먼저 설치해야 한다.
이건 homebrew 를 통해 설치하고, Wine 은 홈페이지에서 Pkg 파일을 내려받아 설치한다. Wine 도 homebrew 로 설치할 수는 있지만, 이렇게하면 64 bit 용까지 같이 설치가 되기 때문에 조금 불안정할 수도 있는 여지가 있다고 한다. 어차피 mp3tag 은 32bit 용이므로, 32bit 전용으로 설치하면 되겠다.

brew cask install xquartz

다음, winehq-stable-4.0.pkg을 실행하여 설치. 32bit 만 선택한다.

문제는 이 다음부터인데.. 설치한 뒤 LaunchPad 를 보면 ‘Wine Stable’ 이란 항목이 있는데, 이걸 실행하면 wine 이 뜨질 않고 그냥 터미널이 뜨고 만다.

뭘 어쩌란건가..? 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겠으나.

일단 winecfg 를 실행하여 Wine 실체(~/.wine) 을 생성한다.
늘 그렇듯, 기본값으로는 문제가 있다. 눈에 띄는 문제는 세가지.

이 그림엔 두가지 문제가 섞여있다.

AA 가 적용되지 않아 글꼴이 뭉개져있고, Tahoma 글꼴 문제로 인해 한글이 네모로 표시된다.

한글을 입력했더니..?

한글을 입력하면, 커서가 늘어나면서, 입력 내용을 전혀 알아볼 수 없는 상태가 된다.

해결책은?
리눅스 Wine 때와 같다. 레지스트리를 조절해주면 된다.

위 파일을 내려받아 압축 해제한 후, regedit 를 실행하고, 레지스트리 파일 가져오기로 불러온다.

예뻐졌네!

레지스트리 수정 후 깔끔해졌다.
우분투 때와 달리, macOS 에서는 나눔글꼴(이게 macOS 에 기본 설치가 돼 있네?)과 AppleSDGothicNeo 로만 설정해줬다.

기본 설정은 이렇게 끝.

Wine 을 좀 더 편하게 쓰려면, 다음 경로를 Shell(bash, zsh 등)에 추가해준다.

/Applications/Wine Stable.app/Contents/Resources/start/bin:/Applications/Wine Stable.app/Contents/Resources/wine/bin

Mp3tag 은 아주 잘 돌아간다.
다만.. Finder 와 연동은 어찌해야할지..?


삭제는 어떻게? pkg 파일은 Uninstall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 않다.
Stack Exchange 의 도움을 얻어, 다음과 같이 삭제할 수 있었다.

  • Launchpad 에서 Wine Stable 삭제.
  • 다음 디렉토리 모두 삭제.
~/.wine
~/.config/menus/applications-merged/wine-*
~/.local/share/applications/wine/
~/.local/share/desktop-directories/wine-*
~/Library/Application\ Support/W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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