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대에서 머물던 Latte Dock 이 0.8 로 발전했다.
딱히 뭐가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가장 큰 변화는 Dock/Panel 로 설정이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기본 패널과 Latte Dock 패널과 차이는?
굳이 기존 패널을 버릴(?) 이유가 있으려나?
만약, KDE 플라스마의 ‘활동'(Activity)을 자유자재로 쓴다면 L.D 의 패널이 유용하다.
L.D 는 활동별로 Dock 을 배치시킬 수 있는 반면, 기존 패널은 활동이 바뀌어도 계속 고정되어 있다.
이게 뭔 말인지 자세하게 쓰고는 싶으나, 이 글을 쓰고 있는 2018.07.22 현재, 날이 너무 덥다.
아무튼, 내가 쓰기엔 크게 유용한 기능은 아니다.
다만, 패널을 쓰기 위해선 사전 지식이 필요하다.
먼저, 패널을 설정하기 위해선 ‘Advanced’ 설정을 켜줘야 한다.
또, 패널은 Justify 정렬로만 사용 가능하다. Left/Right 등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이럴 거면 아예 정렬 메뉴를 안보이게 해놨어야할텐데, 이 부분 구현이 아직 안된 모양이다.)
Latte Dock 0.8 에 대한 간단한 소개는 다음 글에.
설치는 전용 PPA 를 통하기 보다는 KDE backports PPA 쪽을 사용하는게 더 낫다고 본다.
전용 PPA 는 최최신판이고, backports 쪽은 그런대로 안정판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Latte Dock 이 KDE 프로젝트로 흡수되면서, 개발은 기존 Github 페이지가 아닌 다른 곳에서 진행된다.
아쉬운 점은, 이슈 페이지가 없다는 건데, 버그 보고를 위해선 KDE 로 직접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