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E Plasma: 데스크톱 세션, 그리고 Autokey-qt 설정.

KDE Plasma 의 시스템 설정에 데스크톱 세션이란게 있다. 이게 뭔지 그동안 몰랐었는데, 이제야 알게 되었다.

‘시스템 설정’ – ‘작업 공간’ – ‘시작 및 종료’ – ‘데스크톱 세션’ – ‘로그인 할 때’
여기에 세가지 항목이 있다.

  • 이전 세션 복원하기
  • 수동으로 저장된 세션 복원하기
  • 빈 세션으로 시작하기

첫번째 선택. ‘이전 세션 복원하기’

마지막으로 종료했던 시점에 사용하던 세션(프로그램들)을 그대로 복원해주는 기능이다. 맥OS에서 사용되는 바로 그 기능을 플라즈마에서도 구현하고 있다.
따라서, 사용하던 프로그램들을 종료하지 않고, 그냥 시스템을 종료하면, 시스템이 시작될 때 그 프로그램들을 알아서 다시 실행해준다. (단, 프로그램 별로 저장은 해야 한다. 예를 들어 Kate 에서 새 문서를 시작한 후, 저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스템 종료를 하려하면, Kate 에서 저장을 먼저하라는 오류가 발생한다. 맥OS는 저장하지 않아도 되던가?)

단! 되는 프로그램이 있고, 안되는 프로그램이 있다. 안되는 프로그램의 대표는 크로뮴 일파들(크로뮴, 구글 크롬, Electron 기반 프로그램 등등).
QT 기반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잘 되는 듯 하다.

두번째. ‘수동으로 저장된 세션 복원하기’.

이건, 현재 상태를 저장한 뒤, 나중에 로그인할 때 그 상태로 그대로 복원해주는 기능이다.
내가 원하는 상태를 만들어 놓은 뒤, 그대로 사용하려고 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그러나, 역시 복원이 안되는 프로그램이 있어 완벽한 구사는 어렵다.

그럼 ‘세션 저장’은 어떻게?
이 항목을 선택하고 ‘떠나기’를 보면 ‘세션 저장’메뉴가 활성화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장을 해도 뭔가 문구가 표시되지도 않고, 여러 개를 저장할 수도 없다.
세이브 슬롯이 하나밖에 없는 아주 아주 오래된 게임을 생각하면 되겠다.
** 이건 ‘Simple Menu’에서는 안된다. ‘프로그램 메뉴’나 ‘프로그램 실행기’에서는 된다.

마지막, ‘빈 세션으로 시작하기’.

이게 지금까지 사용해오던 평범한, OS 시동 방식이다.
DOS, MS 윈도우, OS/2, NextStep, 리눅스를 망라하고, 모든 OS 가 사용해오는 방식.

세션 저장 기능이 모든 프로그램에 완벽하게 동작한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도 있겠으나..


그런데, 이 기능과 Autokey-QT 가 살짝 충돌을 한다.
만약, autokey 를 자동실행하게 해놨고, KDE 에서도 ‘이전 세션 복원’이 설정되어 있다면, 두 개가 충돌하는 현상이 생긴다.

이에 대해 제작자가 답을 줬는데, autokey-qt 는 자동실행하게끔 해놓고, KDE 설정에서 autokey-qt 를 제외하라고 한다.

따라서, Autokey-qt 와 세션 복원 기능을 사용한다면, ‘시스템 설정’ – ‘작업 공간’ – ‘시작 및 종료’ – ‘데스크톱 세션’ – ‘로그인 할 때’ 항목에서, ‘세션에서 제외할 프로그램’에 autokey-qt 를 넣어주면 된다.

만약, 이런 프로그램들이 여러 개일 경우, 프로그램들 사이에 쉼표(,)나 콜론(:)을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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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