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 시험용 PPA 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시험용 PPA 가 필요한 이유는, Launchpad 가 버전명에 아주 강력한 규칙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버전명이 동일하면 PPA 에 올릴 수가 없다. 따라서, 한번 올렸는데 뭔가 오류가 나면, 판명을 바꿔서 올려줘야 한다.
심지어, ID 가 같으면 PPA 가 달라도 같은 판본명으로는 올릴 수가 없다.
예를 들어, ppa:nemonein/build-test 에 aaa_1.1_source.changes 를 올렸다면, ppa:nemonein/tailored 엔 이 파일을 올릴 수가 없다. PPA 가 다른데 왜 이렇게까지 엄격한지는 알 수가 없네.
결론!
Test 를 할 때는, 프로그램명과 버전명(debian/changelog)을 제대로 주지 말고, 적당히 이상한 이름(?)으로 준 뒤에, 빌드에 성공하면 이름을 제대로 바꾸고 본 PPA 에 올리는 방법을 쓰도록 한다.
다만, 이렇게 해도 몇가지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으니, 차라리 Launchpad 에 다른 ID 를 만들어서 그곳에 올리는 편이 더 좋을 듯 하다. (뭐가 이리 복잡한 건지..)
또는!!
차라리 판본을 현재 올라가있는 것보다 낮게 잡고(예를 들어 0.31 이 올라가 있다면 0.30 등으로), 빌드 상황만 확인한다. 빌드에 문제가 없다면, 버전을 제대로 고쳐서 최종판을 올린다.
판본이 현재판보다 낮으면, 빌드가 성공했다하더라도 발행(Publish)되지 않기에, 이를 이용한 돌아가기라 할 수 있겠다.